기획 함안(咸安)의 지명유래(地名由來) Ⅱ-1
작성일 2019-09-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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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咸安)의 지명유래(地名由來) Ⅱ-1
1. 가야읍 (伽倻邑)
가야읍은 당초에 하리(下里) 일부 및 우곡리(于谷里,) 백사리(白沙里)로 분리되어 있었다.
그 후에 리(里)가 면(面)으로 호칭을 달리 하게 되고 하리는 산내면(山內面)과 산외면(山外面)으로 분리된다.
산내·산외의 구분은 성산(城山: 현 造南山)과 동지산(冬只山)을 경계로 한 남북으로서 남쪽인 여항산 내측(內側)을 산내면 북쪽인 외측(外側)을 산외면이라 하였는데 산외면의 경역은 현재 말산리 검암리 광정리 및 도항리의 동부일대였다.
당시 산외면의 소재지는 검암리 108번지 (상검동 이희백씨 집)로 알려져 있고 뒤에 광정리 1635(상광동)로 옮겨졌으며 아직도 면소(面所)가 있었던 자리를 면터라고 부르고 있다.
우곡면(于谷面)은 현재 설곡리(舌谷理), 춘곡리(春谷里), 신음리(新音里) 및 도항리(道項里)의 서부(西部)로서 면(面)소재지(所在地)는 혈곡리(穴谷里) 475번지(월성동)였다.
사적 84호인 함안도항리 고분군(咸安道項里 古墳群)이 우곡면에 속했는데 그것은 함주지 고적조(古跡條)에『古塚: 于谷東西丘有 古塚高大如丘陵 者四十餘諺傳古國王陵云』이라 하였다.
백사면(白沙面은) 당초에 도사리(桃沙里)였으나, 1586년 정구(鄭逑) 군수가 부임하여 백사(白沙)로 지명을 고쳤으며 현재의 사내리(沙內里), 가야리(伽倻里), 묘사리(苗沙里) 일대로서 면 소재지는 사내리 286-2번지(덕전동)로 알려져 있다.
1914년 3월 1일 부·군·면(府·郡·面) 폐합(廢合)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됨에 따라 위의 3개 면을 합해 옛 아라가야의 고지(古地)라 하여 가야면이라 개명, 말산리 271-3번지에 터를 잡아 10개리를 관할하게 되었다.
1954년 함안면에 있던 군청이 옮겨옴으로써 가야면은 함안의 행정 중심지가 되었다.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452호로 대산면의 산서리를 편입하고 1979년 5월 1일 대통령 령 제 9409호에 의거 읍으로 승격 가야읍이 되었다.
군청 이전시 면 청살ㄹ 군청사로 사용함에 따라 말산리 495-15번지(현 송강정 자리)로 잠시 면소(面所)가 옮겨있게 되지만, 1979년 10월 22일 구청사를 헐고 현대식 2층 건물(건평 691m2)을 신축하여 읍으로서 면모를 갖추어 오늘에 이른다.
1983년 2월15일 대통령 제 11027호의 행정구역 변경으로 본동(本洞)이 본동과 중앙동(中央洞)으로, 당산동(當山洞)이 당산동과 돈산동(豚山洞)으로 분동되어 1989년 11월 1일 기준, 11개 리(里)34개 동(동)에 가구 3,879호, 인구15,777명총면적 40,02km2이다. (2019년 7월 말 현재는 법정리(法定里) 88개, 행정리(洞) 255개, 세대수 8,301, 인구 19,0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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