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함안의 가을, 낙엽처럼 쌓이는 낭만과 추억... 삶의 여유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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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9-28 22:43본문
함안의 가을, 낙엽처럼 쌓이는 낭만과 추억... 삶의 여유 만끽
도심에서 지근거리, 일상에서 벗어난 자연친화적 힐링 여행지로 각광
아침저녁으로 피부에 닿는 공기가 제법 선선하다. 매미 울음소리가 가득했던 자리에는 어느새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어찼다.
막연히 훌쩍 떠나고 싶은 여행의 계절, 가을이 온 것이다. 한없이 투명하게 푸른 하늘을 머리에 이고 낭만 가득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함안을 찾아보자.
▲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악양생태공원 핑크뮬리
▲ 가을단풍이 수채화처럼 채색되는 곳, 함안 입곡군립공원
멀지 않은 곳에서 고즈넉이 가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군립공원을 추천한다.
다리 끝에서 나무 계단을 돌아 오르면 깎아지는 절벽 위에 저수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팔각정이 있다. 사색의 계절, 이곳에 앉아 잠시나마 상념에 젖어 보는 것도 좋으리라.
2009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경주마 휴양조련시설을 개장하고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함안군 승마공원은 45만여㎡ 부지에 승마장과 경주마 휴양조련시설로 이뤄져 있다.
이곳은 아이들과 가족단위 나들이코스로도 부담이 없다. 말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말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어 체험형 가족단위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아울러 말을 주제로 한 어린이 놀이터, 커다란 연못과 정자도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으며 포토존도 마련되어 연인과 가족이 추억을 만들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 ‘강나루오토캠핑장’, ‘함주공원’도 가을 운치 즐기기에 제격
특히, 탁 트인 낙동강 전망은 캠핑에 가을감성을 더하는 데에 모자람이 없다. (문의 : 관리사무소 ☎055-586-2510)
드넓은 다목적 잔디구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기 좋으며 숲 향이 물씬한 나무그늘은 사색과 독서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주변에는 함안체육관, 함안문화예술??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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