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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홍준표 vs 조해진, 정면대결 하나... 공천갈등 일촉즉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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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1-2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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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vs 조해진, 정면대결 하나... 공천갈등 일촉즉발 


홍준표 전 대표 밀양·창녕·함안·의령출마 선언하면서 갈등 예고 


조해진 전의원 정면승부 불가피, 두 사람 다 정치생명 걸어야 할 것 


5bc5a9b1e2baafc8af5d11.jpg 총선을 80여 일 남겨두고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서 공천을 놓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대표와 조해진 전의원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4·15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공천 갈등이 조금씩 표면화되어가고 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15이번 총선에서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와 밀양·의령·함안·창녕을 두고 고민하던 홍 전 대표가 고향인 밀양·창녕으로 출마지역을 못 박은 것이다. 


홍준표 전 대표가 해당 지역구에 출마 선언을 하자 최근 복당한 조해진 전 의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조 전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홍 전 대표의 지역 출마는 그와 나를 동시에 아끼는 고향 사람들을 괴롭게 하는 일"이라며 둘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 나라발전을 위해 애써주기를 바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홍 전 대표는 부산경남 지역 표결집의 축이 되기 위해 나온다지만, 지역민들은 그 반대로 느끼고 있다"면서"홍 전 대표의 출마는 결과적으로 자유우파 진영을 분열시켜 문재인 정권 심판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전 대표가 강력한 출마의지를 표명하자 조해진 전의원은 정면승부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하며 전의를 불태웠다. 

조해진 전의원은 "전직 당대표와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홍 전 대표의 고향 출마는 대의도, 명분도 없다"고 비판하며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출마를 강행한다면, 정면승부가 불가피하다. 두 사람 다 정치생명을 걸어야 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전 대표는창녕서 태어나 대구에서 초··고를 다녔다면서"당내 장애요소는 있겠지만 당당하게 내 길을 갈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정치권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지도 면에서 홍준표 전 대표의 영향력이 크다는 데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지만 보수텃밭인 밀양·창녕으로 내려와 출마한다는 데 곱지 않은 시선도 뒤따르고 있다 


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해야 할 전 대표가 무주공산이 된 보수텃밭, 그것도 고향에 나서 쉬운 선거를 노린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장 자유 한국당 내부에서도 홍 전 대표의 고향 출마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사실상 홍 전 대표의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 출마에 반대 입장을 보이며 홍 전 대표에 대한 공천배제(컷오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홍 전 대표는 "정치를 하면서 공천에 목 매단 적 한 번도 없다. 내가 공천 받아본들 도움이 안되는 지역(서울 동대문 을)에서 국회의원을 3번 했다. 나는 선거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떨어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홍 전 대표는 1227,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의원직 상실과 함께 밀양구치소에 수감 중인 엄용수 전 의원을 면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한 지난 20일에는 함안 지역을 방문, 지역민들을 만나며 활동 폭을 넓혔다 


홍준표 전 대표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제 마지막 정치 역정을 고향에서 보내기 위해 구정을 앞두고 오늘 고향 방문을 한다면서“2월 초순에 고향으로 주거지를 옮기고 본격적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렇듯 홍준표 전 대표가 강력한 출마의지를 밝히면서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는 지역구 재탈환을 노리는 조해진 전 의원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현재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지역위원장, 자유한국당 박상웅 인재영입위원, 조해진 전의원을 비롯 국가혁명배담금당 4, 무소속 1명 등 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으며, 홍준표 전 대표는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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