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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조해진 전의원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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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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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조해진 전의원 단수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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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조해진 전 의원이 4·15 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서 공천을 받게 됐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5일, 경남 12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당 공관위는 경남지역에 대해 단수 추천 5곳, 경선지역 7곳으로 결정했다.


당 공관위는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조해진 전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이곳에서는 지난 달 17일 단수후보로 확정된 더불어 민주당의 조성환 후보와 치열한 본선경쟁을 하게 됐다.


조해진 전의원은 제18대(2012) 19대(2016) 국회의원을 지냈고 2014년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 2015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공천을 자신한다"면서도 "공천 받지 못할 경우,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바있다.


그동안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고향에서 출마한다는 명분으로 출마를 선언하며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았다.


 당 공관위는 서울 험지 출마를 요구해왔으나 홍 전 대표는 강하게 반발했다. 홍 전대표는 당 공천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조해진 전 의원도 당 대표와 대선후보까지 지낸 홍 전대표가 편한 지역을 찾아 이곳 지역에 출마한다는 것은 명분도 실리에도 맞지 않다며 비판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상황이 여의치 않게 되자 ‘양산 을’ 선거구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고자 했으나 중앙당 공관위는 서울지역 험지 출마를 요구하며 갈등을 빚다 결국 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됐다


홍준표 전대표는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황(교안) 대표 측의 경쟁자 쳐내기와 김(형오) 위원장의 사감이 합작한 야비한 공천 배제를 내가 어떻게 받아 들이는 것이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인지 오늘부터 숙고하겠다. 숙고는 길지 않을 것"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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