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경찰서, 카톡사기 피해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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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30 17:48본문
함안경찰서, 카톡사기 피해예방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함안경찰서(서장 한정우)는 지난 30일 가야읍 농협은행 함안군지부에서 카톡을 이용한 사기범에게 속아 580만원을 송금한 피해사실을 신속하게 피해자에 알리고, 지급정지 조치 후 경찰에 신고한 농협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범인이 카톡으로 피해자의 아들을 가장하여 타인명의 계좌로 송금 요구하였으나 그 계좌명의자가 입금된 금액을 전화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농협직원이 카톡사기(메신저피싱)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피해자에게 확인, 해당 계좌를 지급정지 함으로써 그 피해를 예방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인위장 카톡 송금요구, 금융기관 사칭 대출빙자 악성앱 설치 유도, 대출권유 기존대출금 상환 요구, 자녀 납치 빙자 송금 요구 등 각종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유형별 마을방송 문구를 함안군과 협조하여 원격마을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마을방송 홍보를 추진 하는 등 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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