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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밀양·의령·함안·창녕’ 후보등록 마치고 4·15 총선 본격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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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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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후보등록 마치고 4·15 총선 본격 레이스

 

4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시작,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후보

 

미래통합당 조해진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율 후보 등 3명 등록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접촉보다 SNS에 자신의 공약과 활동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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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선거인 4·15 총선 후보등록이 지난 27일 오후 6시에 마감됐다.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성환(61) 후보. 미래통합당 조해진(56) 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이승율(65) 후보 등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4·15총선 밀양·의령·함안·창녕선거구 경쟁 구도가 잡혔다. 각 후보는 4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성환 후보는 지난 27일 밀양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찌감치 4개 지역을 꾸준히 돌며 얼굴을 알려왔다.

 

하지만 그는 "코로나19로 힘겹게 버티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거리 유세나 로고 송, 율동, 선거 유세차량을 운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밀양에서 의령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어렵고 힘든 유권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표심을 얻겠다"고 말했다.

 

조성환 후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신을 알리기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본 선거에서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 세우기에 고심을 하고 있다.

 

그는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동참을 위해 전화와 SNS 선거운동을 펼쳐 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고통과 아픔을 겪는 지역 주민들과 아픔의 고통을 분담하는 의미에서 '안전하고, 조용하고, 아끼는 선거'로 걷고 뛰고 달리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사로 잡겠다"고 밝혔다.

 

조성환 후보는 매일 4개 지역에서 아침 인사와 저녁 인사하는 사진과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일기 형식의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미래통합당 조해진 후보 역시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3선 고지에 도전하고 있는 조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접적인 대민접촉을 삼가하면서도 유권자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고자 갖가지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

 

조 후보는 페이스북에 자신의 공약과 경력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올려놓는 등 SNS를 통해 유권자와 만나고 있다.

 

그는 또, 선거사무실에서 참모들과 지역민들에게 들은 민원을 논의하는 장면이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담은 홍보물, 4개 지역에서 인사를 하는 모습 등을 선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접촉을 삼가 해온 조 후보는 지역 곳곳을 직접 다니면서 거리인사를 하며 공약 내용이나 지역 발전 방안 등을 알리고 있다.

 

조해진 후보 측은 명함을 돌리거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에 참석하는 것은 하지 않고 있다면서중앙당에서 선거와 관련한 방침이 전달되면 그에 따라 선거운동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해진 후보는 지역에 대기업과 국가 공공기관 유치, 랜드마크 조성, 대학·의료시설·문화시설을 확충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국민들이 기대하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는 현역 국회의원이 공석인 상태로 변화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조성환 후보와 힘있는 3선으로 나라를 바로세우고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는 미래통합당 조해진 후보의 여야 11 경쟁 구도로 선거전이 치러지게 됐다.

 

이 가운데 역학상담사로 경력을 쌓아온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이승율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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