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 함안뉴스

제26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 개회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일정

제262회 함안군의회 임시회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승인했다.

또한, 김동정 의원과 정금효 부의장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동정 의원은 시‧군 협업사업 도로, 교통망 구축과 관련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안으로 칠원읍 운곡리 ~ 창원시 북면 무동리 간 1040호선 지방도 승격추진과 터널개설  창원~칠북 간 시공 중인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4차로 외곽 신설도로 개설 관련 칠북면 주민 고충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적극 검토,  창원에서 칠북면 내봉촌과 검단리 아산마을까지 운행하는 버스 노선의 연장운행 검토, 창원 시내버스 연장운행을 위한 칠원읍 환승용 버스공영주차장 설치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정금효 부의장은 청년업무 추진 및 청년정책 담당 신설을 제안했다. 함안군은 지난해 「함안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이 중심이 되는 활기찬 함안을 만들기 위해 참여기회의 확대, 일터 진입확보, 자립기반 확충, 네트워크 확산을 4대 목표로 추진 중이나 청년업무를 추진하기에는 조직과 인력이 부족한 실정임을 지적하고 청년 정책의 체계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담당 신설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23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15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후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안건은 총 5건으로  함안군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 조례안(김정선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재난지원금 지급 조례안(김동정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다함께 돌봄 지원 조례안(이관맹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성재기의원 대표발의),  함안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광수의원 대표발의) 이다.

박용순 의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한 군민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동참을 당부드리며 함안군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