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 함안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정 함안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0-06-24 16:13

본문

함안군,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 가져

경남대표 역시도시 함안건설 위한 청사진’, 아라가야 핵심유적 및 정비사업 추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아라가야 핵심 유적권 설정 및 연계 사업목표·추진계획 등 논의

83f7334b07564d038aaad6bf3053c789_1592982912_1879.jpg
함안군은 지난
23일 함안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군수가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 및 담당공무원, 도 가야사복원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식회사 제일엔지니어링 등 용역수행 기관의 추진상황 및 중간보고를 듣고 사업 분야별 의견제시와 토론이 진행됐다.

 

우선 함안의 역사와 지형골격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한 통합역사도시의 기본 구조 및 세부 권역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기본구조 보고에서는 먼저 함안을 지리적 특징과 역사에 따라 아라가야 핵심유적권, 함안읍성권, 칠원읍성권, 남강역사문화권, 군북역사문화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가야리 유적과 말이산고분군, 성산산성 등 국가사적이 집중된 아라가야 핵심유적권에 대하여 4개의 세부 권역을 설정하여 역사적 가치정립과 정체성 확립, 문화유산과 역사도시를 토대로 한 함안의 미래발전상과 발전전략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공포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하여 향후 법에 따른 역사문화권 및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대응 계획도 함께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권역별 비전과 세부계획 보고를 들은 후 역사도시 조성과 관련하여 문화·관광, 교통, 산업·경제, 지역개발 등 다양한 측면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마스터플랜 용역은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이 정부국정과제 및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채택됨에 따라 아라가야 역사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문화주거관광 등 역사도시에 바탕을 둔 함안군의 발전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스터플랜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용보완 및 사업 구체화,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종합적이고 장기적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이 용역은 함안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지역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으로 군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마스터플랜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69일 공포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이번 마스터플랜을 통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역사문화권 및 정비구역 지정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저작권자(c) 함안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전체

함안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 (주)함안뉴스   등록번호:경남 다 0137   대표이사 발행인:조용찬   편집인 편집국장:손성경
  •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30   전화:055-584-0033~4   팩스:055-584-0035   이메일:hamannews@naver.com
  • 함안뉴스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ham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