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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조근제 군수 취임 2주년 인터뷰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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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3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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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 취임 2주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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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지원을 위해 함안군이 100억원의 예산을 지출했다는 말씀인가요.

 

.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총 180억 원 중 군비 15억 원을, 경남 긴급재난지원금 경우 총 47억 원 중 24억 원을 군비로 부담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생계지원비와 함안형 다중이용시설 휴업지원금은 전액 군비로 충당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스 등에게는 143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하고 단기 일자리도 제공했습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위축된 기업들에 대해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700억원으로 증액 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이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93개 업체에 588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도 10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3%이상의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함안군이 준비한 예산은 거의 고갈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예산이 더 투입될 경우 군에서 부채를 내어야 할 것입니다.

 

연말까지라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다면 종식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속되고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다면 부채를 내더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정의 최고 가치는 군민의 행복입니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이 행복해지는 함안을 위해 앞으로도 쉼없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난 2년 군민 여러분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전반기에 착실하게 준비한 기틀을 발판삼아 후반기에는 군민들께 변화하는 함안을 본격적으로 보여드릴 것입니다.

 

군민과 함께 손잡고 행복한 함안을 반드시 실현할 것입니다. 항상 군민의 편에 서서 오직 군민만을 위한 자세로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함안군정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이겨낼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담론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행정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실현시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함안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그리고 반드시 군민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함안군수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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