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경찰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와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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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06 13:58본문
함안경찰서,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와 범죄예방 간담회 개최
함안경찰서(서장 한정우)는 지난 2일, 회의실에서 군내 체류하는 베트남, 중국, 우즈벡 등 외국인 커뮤니티 대표자 등 30여명과 함께 ‘코로나19 및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날로 증가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처를 위해 어권별 대표자들과 핫라인을 구축하고, 최근에 발생한 외국인 범죄사례 소개 및 예방대책,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고, 치안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한정우 경찰서장은 “함안군 內 체류외국인이 6,000여명이 거주하는 만큼, 이제 외국인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우리의 다정한 이웃이자 친구로서 안전하고 살기 좋은 함안건설을 위해 다 같이 협력해 주시고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불필요한 집회나 수도권 방문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중국 커뮤니티 대표 서 모씨는 “오늘 간담회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저지르기 쉬운 범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경찰의 협조사항을 회원들에게 철저히 홍보하여 외국인 범죄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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