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집중호우 피해 경남지역 주민 위해 구슬땀 > 함안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행정 육군 39사단, 집중호우 피해 경남지역 주민 위해 구슬땀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0-08-11 23:23

본문

육군 39사단, 집중호우 피해 경남지역 주민 위해 구슬땀

 

상가·주택·민가도로 환경정리 및 토사 제거, 실종자 수색작업 등

da45dfc9e4621c1661cb3e710c2be71f_1597155905_0414.jpg

육군 39보병사단은 지난 9일부터 전국적으로 500mm이상의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하동·거창·진주·밀양 일대를 대상으로 장병 320여 명을 투입해 피해복구와 실종자 수색작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동지역은 섬진강 지류 화개천이 범람하면서 화개장터 전역이 침수돼 생활용수 급수마저 제한되고 복구 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동대대와 사단 기동대대, 연대 기동중대를 긴급 투입했다.

 

진주·거창지역도 주택침수로 인한 집기류 및 가구 정리와 북상면사무소 도로 일대에 토사 유출로 진주대대 및 거창대대 장병을 투입해 토사 제거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하동 화개장터 일대에는 상가·주택침수와 토사유출, 각종 쓰레기가 산더미로 쌓이고, 거창지역 민가 도로에 토사가 유입되면서 교통통제와 안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에 두고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한편, 밀양지역도 집중호우로 산내면 일대 흑염소 농장 아래 배수로 작업 중 민간인 1명이 실종되었다는 밀양소방서 지원요청에 따라 밀양·창녕대대를 투입해 수색작전을 펼치고 있다.

 

하동대대 이해용 대위는 전국적으로 호우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고,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경남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대는 경남지역에 태풍 장미의 북상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활동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대민지원 소요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호우로 인한 피해를 조기에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저작권자(c) 함안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오늘뉴스

함안뉴스 목록
게시물 검색


  • (주)함안뉴스   등록번호:경남 다 0137   대표이사 발행인:조용찬   편집인 편집국장:손성경
  • 주소:경남 함안군 가야읍 중앙남3길 30   전화:055-584-0033~4   팩스:055-584-0035   이메일:hamannews@naver.com
  • 함안뉴스의 모든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by hama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