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성재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 > 함안뉴스

함안군의회 성재기 의원, 더불어민주당 복당신청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에 한계 느껴 고심 끝에 복당 결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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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 성재기 의원(무소속)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에 복당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의원은 더불어민주당원으로 당적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 위해 탈당했다.

이후 성재기 의원은 무소속의원으로 활동해왔으나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사이에서 의정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재기 의원은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해왔으나 무소속으로서 의정활동에 한계를 느껴 고심 끝에 복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지나 6일 복당 신청을 했으나 신임 김정호 도당위원장이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 중인 관계로 아직 심사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서“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복당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재지 의원은 군 공무원 출신으로 함안군청 지역경제과장 기업지원과장 산인면장 차량등록사업소장을 지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함안군 의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