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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조근제 군수,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사업 발굴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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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0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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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발전사업 발굴 필요강조

 

진주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 극대화로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에 만전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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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양극화된 지역발전의 문제해결을 위해 진주혁신도시에 이전한 공공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지난 5일 오전 840분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열린 10월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 군수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이들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지자체와 연계해 매년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 및 지역공헌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음을 주지시켰다.

 

이와 관련 군에서도 이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극대화해 이들 기관의 특성에 부합하고 지역의 파급효과가 큰 전략산업을 지속적으로 분석·발굴함으로써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부분의 공동체 활동이 중단돼 계층과 집단, 지역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때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함안군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센터의 의미와 역할은 매우 클 것이라며 지원센터가 주민 스스로 의제를 설정하고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의 활력을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상급기관의 각종 시책업무 평가가 집중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책평가는 지자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궁극적으로 지방행정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지자체의 행정수준을 객관적으로 결정짓는 중요한 평가라며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해 군의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유동인구의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다면서 지역상권 살리기에 공직자가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이 의무감을 가지고 식사 한 끼, 생활용품 하나라도 관내 식당이나 업체를 이용하는 데 앞장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주에 가진 2021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회를 언급, 전 부서에서는 보고서를 다시 한 번 종합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보고 중에 개진됐던 의견을 제대로 수정·보완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삶이 하루라도 빨리 나아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계획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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