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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남다른 기술력, 국내 최고의 수박 생산 1번지 ‘함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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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1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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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기술력, 국내 최고의 수박 생산 1번지 함안’ 2

함안군 전국유일 수박기술을 담당하는 수박전담부서 신설

 

전국 최초로 씨없는 수박 등 12개 품종의 칼라수박 실용화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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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수박이 명실 공히 대한민국대표 수박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와 수박 작목 농민들의 부단한 노력이 숨어있다.

 

함안군은 지난 2001년 수박기술을 담당하는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수박전담부서를 신설했다. 전국에서 유일하다.

 

군 기술센터는 수박전담부서를 신설하자마자 야심차게 새 품종에 대한 연구에 들어갔다.

 

민간업체인 동부한농화학과 공동 협력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씨없는 수박 재배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존 품종과의 차별성이 부족해 판매에는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군 기술센터는 이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에는 네델란드 누넴사와 공동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씨없는 수박 개발에 착수했다. 2004년이다.

 

2006년 당도가 높은 씨없는 패션수박을 개발하고 칼라 수박 육성에 들어갔다. 1년 뒤인 2007년 드디어 전국 최초로 씨없는 수박인 흑피수박과 칼라수박인 노랑꿀수박, 망고수박 등 12개 품종의 칼라수박 실용화에 성공했다.

 

이중 망고수박’, ‘흑피수박’, ‘흑미수박’, ‘황금수박4개 품종이 농가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대표품종으로 육성되었다. 당시 함안군은 전국 최초이자 전국 유일의 컬러수박 생산지였다.

 

이후 함안군은 2012년 흑미수박, 노란꿀수박, 슈퍼골드수박, 망고수박 등으로 품종을 변경, 출하했다.

 

패션수박은 씨없는 수박을 지칭하는 말로 흑피수박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칼라수박은 일반수박에 비해 씨는 있으나 겉 또는 속의 색이 다른 수박을 말한다. 망고수박이나 노랑꿀수박, 슈퍼골드수박, 흑미수박, 황금 수박 등이 있다

 

컬러수박은 밤낮의 일교차와 일조조건이 좋아 상품성 및 품질이 우수해 전국적 인기를 끌었다.

 

군은 비파괴 당도선별 등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로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로 육성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함안군은 지난 200782신활력사업 공모사업에 확정되어 3년간 57억원을 투자받았다.

 

또한, 200710월에는 씨없는 수박 개발육성 및 실용화 성공에 대한 공적으로 농림부로부터 제10회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수상했다.

 

20091월에는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수박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또한, 2009년부터 2년간 신활력 중앙단위 평가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1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함안군은 앞서 20084월에는 수박작목 지리적 표시제(국제인증, PGI) 등록까지 마쳤다. 수박으로는 전국 처음이다

 

함안 컬러수박은 대부분 이마트와 롯데마트, 농협유통 등의 대형 유통점을 통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산지 출하처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재배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씨없는 패션수박인 흑피수박을 광일영농조합법인에서 납품받아 전국 142개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와 농협유통은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전국 100여 개 점포에 흑미수박을 판매했다. 물론 이들 법인은 패션수박이나 칼라수박 외 겨울수박도 다수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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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국내 최고의 수박 생산 1번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새품종 개발과 생산량 확대 및 판로 개척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박농가의 소득증가를 위한 여러 가지 연구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군은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중소과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앉아서 하는 포복재배가 아닌 서서 작업하는 지주재배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구 및 시험재배를 하고 있다.

 

중소과종은 2.5~3kg에 불과한 소과종과 3~4kg의 중과종이 있으며 7~8kg의 대과종에 비해 껍질이 얇고 냉장고 보관이 용이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하듯 최근 몇 년간 대과종 수박의 소비는 줄어드는 반면 중소과중 수박의 소비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1~2인 가구 비율은 20155월 기준 55%에서 20205월 기준 61.3%까지 상승하며 유통업계의 중요한 소비 계층으로 떠올랐다.

 

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중소과종 수박의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안군에서는 올해 23명의 농업인이 8.7ha의 재배면적에서 블랙보스, 베개수박, 깜놀 등 중·소과종 수박 78000여 개를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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