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암초,「외암행복 나눔장터」로 나눔과 기부의 행복에 빠지다. > 함안뉴스

외암초,「외암행복 나눔장터」로 나눔과 기부의 행복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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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지난 20일, 외암초 학생들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학기 프로젝트학습 발표회인「외암행복 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외암초는 소규모학교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전교생이 정상 등교를 하고 있으며 해마다 실시하는 학생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안전한 거리두기를 지키며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기는 전 학년이 ‘나눔과 기부’라는 공통된 주제로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암행복 나눔장터」’로 프로젝트학습 발표회를 열게 되었다.

학년별로 빼빼로, 팝콘, 맛밤, 주먹밥, 스테이크 만들기, 헤어핀, 드론, VR, 3D출력물, 3D펜, 추억의 게임 체험활동과 아나바다장터 활동 등 학생들의 주도하에 체험하고 판매하고 또한 구입하는 경제활동도 경험했다.

교직원도 기부물품 및 솜사탕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외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학생들이 기획하고 체험, 판매하여 얻는 수익금은 학생들의 뜻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직접 준비하는 학교 풍경은 설레는 마음과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넘쳤다. 학생의 행복한 프로젝트학습의 실현을 위해 수업혁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주제를 일원화하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의 행복한 미소도 나눔장터에 함께 했다.

6학년 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나눔장터 활동이 나눔과 기부를 같이 실천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나고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