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윤광수 의원 선출 > 함안뉴스

함안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윤광수 의원 선출

제268회 임시회, 제8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폐회

조례안 12건 등 19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가결

상임위 행정복지 추경자, 산업건설 김동정, 의회운영 성재기 의원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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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 그동안 진통을 겪어오던 제8대 함안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날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윤광수 의원이 당선됐다. 또한, 상임위원장은 행정복지위원장에 국민의힘 추경자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동정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성재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을, 국민의힘은 상임위원장 1석을 각각 차지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추경자 위원장을 비롯 배재성 의원, 김정선 의원, 정금효 의원, 이관맹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업건설위원회는 김동정 위원장과 박용순 의원, 윤광수 의원, 이관맹 의원, 성재기 의원 등이 선임됐다.

윤광수 부의장은“후반기 원 구성에 어려움이 많이 있어 군민여러분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군의회는 약 4개월 가까이 진통을 겪어오던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했다.

이어 군의회는 조례안 12건, 규칙 2건, 일반안건 5건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함안군 공설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은 빈소, 접견실 등의 일부 사용료를 조정하여 수정 가결했다.

제267회 임시회에서 보류된 ‘칠원읍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당초 건립부지의 보상협의가 어려워 오곡리 1173-10번지 일원으로 변경,건립하는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의원발의 안건으로 박용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함안군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는 함안군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방의회 의원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김동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함안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주민청구조례안에 대한 심사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원안 가결했다.

이광섭 의장은 “다시 한 번 원 구성과 관련하여 군민여러분께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제 의회가 정상화된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매진하는 함안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