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안군노인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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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06 10:56본문
함안군노인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이병찬)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65세 독거 어르신에게 화재센서, 가스센서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화재예방 및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또한, 활동감지센서 설치를 통해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가야읍 도항리에 사시는 이**(87세,여) 어르신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어진지 오래 되었고 그로 인한 우울함과 불편한 몸 때문에 각종쓰레기와 곰팡이가 핀 방안에서 생활하시고 계셨으나 응급안전안심서비스대상자로 현재 운영 중인 취약노인지원시스템을 통해 가야읍에 연계되어 함안지역 자활센터 하우스클린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다양한 연계서비스(노인맞춤서비스, 도시락서비스 등)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안전지킴이가 되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설치현황을 보면 2014년 50대, 2015년 54대, 2018년 44대, 2020년 200대 등 현재 348대가 설치되어 있다.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는 2020년도 하반기에 최신ICT기술을 적용한 신규장비를 확대 설치하여 많은 독거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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