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안군자원봉사센터, ‘2020 경남 안녕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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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1-12 02:24본문
함안군자원봉사센터, ‘2020 경남 안녕캠페인’ 진행
아이들이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지난 6일 칠원읍 소재 호암초등학교에서 경남지역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0 경남 안녕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 이날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호암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함안경찰서, 칠원읍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스쿨존 내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또한 횡단 안전교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노란발자국은 노란색 보행자 정지선을 설치하는 것으로 차도와 약 1m 이상 떨어져 신호대기를 하도록 행동을 유도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설물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같이 하는 활동이 없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하니 좋았다. 지나다니면서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기만 했는데 직접 노란발자국 설치를 해보니 힘들었지만, 재미있었고 보람있었다. 앞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좌우를 잘 살펴보고 건너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학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안전한 통학로 구축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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