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해진 의원, 함안 가야-법수 등 도로사업 9건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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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2-16 20:17본문
조해진 의원, 함안 가야-법수 등 도로사업 9건 논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年 계획’ 후보 사업 최종 반영 협조 요청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도로국 주현종 국장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의 9개 도로 사업이 ‘제5차 국토·국지도 5개年 계획수립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조 의원이 건의한 총 9개의 도로망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제5차 국토·국지도 5개年 계획(’21~’25)’ 후보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에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국도·국지도의 경우, 사업 공사와 보상 과정에서 국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5개年 계획에 포함이 되어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제5차 국토·국지도 5개 년 계획(’21~’25)’ 후보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에 사업비 500억원 이상인 △국지도 67호선 함안 가야-법수 △국지도 67호선 함안 여항-창원 내서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사업 △국도 58호선 밀양 삼랑진 삼랑-송지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상동 △국도 24호선 창녕-합천 적중 대지 △국도 24호선 창녕 고암-밀양 부북 등 7개 사업은 KDI를 통해 일괄 예타가 진행되고 있다.
그 외에 사업비가 500억원 이하인 △국도 25호선 밀양 부북-상남 △국도 58호선 밀양 부북 제대-운전 등 2개의 사업은 예타 비대상 사업으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협의 결과에 따라 ‘제5차 국토·국지도 5개年 계획(’21~’25)’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조해진 의원은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에서 강력하게 요구하는 9개의 도로 사업”이라며 “현재 일괄 예타가 진행 중인 이 사업들 모두 지역의 숙원 사업들로 내년에 발표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年 계획에 반드시 최종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사업의 경우 주민들께서 이구동성으로 요청하는 사업으로, 의령은 4차선 국도가 없는 지역으로 4차로 확장이 특히나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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