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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7 보궐선거 출마예상자 면면 드러나며 ‘경쟁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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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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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보궐선거 출마예상자 면면 드러나며 경쟁 초읽기

 

현재 민주당 1명과 국민의힘 4명 출마의사 밝힌 상태

 

국민의 힘 황철용, 윤상철, 김몽룡, 김정숙, 민주당 조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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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7일 열릴 함안군의회 의원 다 선거구(칠원읍, 칠북면)’ 보궐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드러내며 활동하고 있는 인물은 국민의힘 출마예정자 4명과 민주당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소속 출마예정자로 점쳐지는 2명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국민의힘 출마예정자로는 황철용(54, 칠원읍) 전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함안사무국장, 윤상철(66, 칠북면) 전 함안군의회 의원, 김몽룡(65, 칠북면) 함안군 기획예산실장, 김정숙(63, 칠원읍) 함안군여성단체 협의회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4명은 당 공천을 받기 위해 지난 25~26일 양일간 함안군의회 의원 선거구 재 보궐선거 당 추천 공직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차 관문인 당 공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어 경선 탈락자들이 당 후보 당선을 위해 얼마나 적극적으로 뛰어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칠원·칠북 선거구는 보궐선거의 단초를 제공했던 김정선 전의원의 영향이 큰 지역으로 김 전의원이 얼마나 지원해주느냐에 따라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민주당은 조호기(46) 전 함안청년회의소 부회장이 김태완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위원장을 만나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용득 전 군의회의 장남인 조호기 출마 예상자는 자이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총무/감사를 지냈다.


민주당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인물은 조 출마예상자 외에는 없는 상태라면서도 지난 선거를 분석해본 결과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함안군선관위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1:1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 개최했다.

 

당시 황철용 전 사무국장, 김몽룡 전 함안군 기획감사실장, 안병호(66, 칠원읍) 전 칠원파출소장, 강호섭(63, 칠북면) 강소농 회장 등 4명이 참석하면서 안병호 전 소장과 강호섭 회장의 무소속 출마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들이 설명회 참석 외에 공식적으로 출마의사를 아직 밝히지 않고 있어 본선까지 출마여부는 미지수다.

 

선관위관계자는 입후보 안내에 참석하지 않아도 출마할 경우가 있는 반면 참석해도 출마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입후보안내 설명회 참석여부가 곧 출마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선관위는 124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했으며 28일 현재 황철용 전 사무국장 혼자 등록되어 있는 상태다. 황 전 사무국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출마예상자에서 예비후보로 신분이 바뀌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선거구내 세대수의 10%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 작성 발송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4·7 재보궐선거는 325일부터 47일까지 13일간 치열한 본선 경쟁이 치러지게 되며 당선자는 20226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까지 약 15개월간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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