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군, 공도서관 건립 중간설계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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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3 19:53본문
함안군, 공도서관 건립 중간설계 설명회 가져
사업비 89억 7천만 원 투입, 함안군 랜드마크 될 것으로 기대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별관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 공공도서관 건립 중간설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조근제 군수, 정상율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군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함안교육지원청의 도서관 건립 추진사항 보고, 설계용역 기관의 중간설계서 설명, 참석자들의 의견제시와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함안 공공도서관은 사업비 89억 7천만 원(함안군 건립지원금 10억 포함)을 투입하여 가야읍 도항리 211-10 일원(구, 함안IC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4월 설계 완료 후, 6월 시공사 선정을 거쳐 내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인근에는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안문화원, 함주공원, 함안체육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도서관 준공 시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가까운 거리에서 모두 누릴 수 있는 집약형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 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조근제 군수는 “함안공공도서관의 건립은 군민의 오랜 숙원이다”라며 “조속히 시행되어 군민들에게 친근한 문화 복지의 장이자 함안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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