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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상익 창작동요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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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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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창작동요집 발간

 

달맞이 꽃’, ‘아시나요 함안둑길등 자작곡 30곡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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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린 시절을 거치면서 동요 몇 곡 정도는 불러 본 기억을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면 동요는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한다.

 

어린이들은 동요를 부르며 꿈을 꾸고 상상을 하며, 어른들은 동요를 통해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동요가 우리의 심성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동요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의 감정이나 심리를 표현한 어린이를 위하여 만든 노래이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접할 때 정서가 안정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며, 언어발달이 향상되고 상상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동요보다 대중가요를 먼저 배우는 세대가 되었다. 유아들조차 동요보다는 그 시기에 유행하는 만화 주제가나 인기 있는 대중가요를 선호하고 있을 정도다.

 

인기 있는 대중가요가 어린이들에게 자극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동요는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동요는 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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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세태를 안타까워한 이상익 작곡가가 창작동요집을 출간했다. ‘창작동요집에는 달맞이 꽃을 비롯해 가을하늘’, ‘별나라에서 온 아기’, ‘아시나요 함안둑길’, ‘오빠풍선 이상해등 이상익 작곡가가 직접 만든 30곡이 실려있다.

 

아침 길가 노란 꽃/ 노란 미소로 인사 하네/ 부끄러워 못 본 듯이/ 그냥 뛰어 왔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마주친 노란 그 꽃/ 미안 미안 인사하며/ 달려왔네

 

이상익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달맞이 꽃의 노랫말이다.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상익 작곡가는 정영숙 한국음악지도협회 명예회장, 김재순 경남아동문학회 회장, 이명호 함안문인협회 회장, 민웅기 여수 YMCA사무총장 등의 노랫말에도 곡을 붙였다.

 

가을 하늘 맑고 맑아 들어가고 싶어요/ 나 혼자만 살짝 목욕하고 싶어요/ 그런데 아이참 아이참/ 하늘이 너무 깨끗해 부끄러워/ 못가요 못가요

 

정영숙 회장의 시 가을하늘에 이상익 작곡자가 곡을 붙인 동요다. 가을하늘을 보는 맑고 순수한 아이의 상상력과 시각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동요는 이렇듯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순수함과 영혼을 맑게 하는 기능이 담겨 있다.

 

이상익 작곡가는 발간사를 통해 동요를 즐겨 부르고 좋아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 얼굴도 말씨도 모두 아름답고 순수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사이 동요가 사라진 듯하여 아쉽고도 안타까운 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린이도 어른도 동요라는 보물을 잃어버린 지 오래인 것 같다면서동요집이 각박한 지금의 세상에 널리 불리어서 우리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기쁨과 여유로움을 안겨 주고 또한 마음의 양식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새길동산 요양원 이사장이기도 한 이상익 작곡가는 서울선민교회 성가대 지휘자이자 경남 크로마하프 연주협회 지휘자이기도 하다.

 

또한, 김주열 청소년음악제 심사위원과 가야100인 패밀리합창단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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