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함안군의회, 폐기물처분시설 소각 및 매립 반대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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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6-29 17:01본문
함안군의회, 폐기물처분시설 소각 및 매립 반대 결의안 채택
함안군의회(의장 이광섭)는 6월 29일 제274회 함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본회의에서 배재성 의원이 대표발의한 “폐기물처분시설 소각 및 매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배재성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함안군 칠서면 공단안길 66-95번지에 NC(주)함안의 폐기물처분업 설치사업(소각, 매립)추진은 각종 발암 유발물질을 배출하여 군민의 쾌적한 환경권을 무시하는 반정서적 행위”라며 “낙동강과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자원으로 오이, 연근 등 우수한 농산물의 주산지를 황폐화시키는 행위로 전 군민과 함께 결사반대 한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 NC㈜함안은 군민의 정서에 반하는 폐기물처분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할 것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금 추진 중인 NC㈜함안의 환경영향평가 작성 시도를 즉시 중단하고 NC㈜함안(주)에 신청서를 반려할 것 ▲ 환경부는 국가 차원에서 특정지역에 폐기물처분시설 설치(소각 및 매립)를 조성하는 국론 분열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채택된 결의안은 환경부장관, 낙동강유역환경청장, 경상남도지사, 함안군수, NC㈜함안 등에 송부할 예정이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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