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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기획단 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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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6월 30일 가야읍 말산리 일원의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을 위해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추진기획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가야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조규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의원, 주민,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및 관계공무원 등 추진기획단 위원 2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사업 중간보고, 주민 설문조사에 따른 의견 수렴 및 문제점 보고, 지중화사업 추진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가야 말산지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기획단은 지난 3월, 1차 회의를 개최해 사업 추진경과, 향후계획 등 사업의 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민 의견수렴 및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바 있다.

군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추진기획단의 각종 의견수렴, 토의 및 자문 등 사업의 내실과 성공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조규호 부군수는 참석자들에게 “추진기획단 2차 회의에 흔쾌히 참석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회의를 통해 보행약자 편의를 증진시키고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예방 및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