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칠원초, 어깨춤이 덩실덩실 ‘신나는 농악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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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4 19:50본문
칠원초, 어깨춤이 덩실덩실 ‘신나는 농악놀이터’
칠원초등학교(교장 차유미)는 지난 9일 ‘함안화천농악과 함께하는 함안생생마실’ 사업을 운영 중인 함안화천농악보존회를 초청하여 「신나는 농악놀이터」공연을 관람했다.
‘신나는 농악놀이터’ 공연은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함안화천농악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보고 들으며 우리 지역문화의 가치를 인식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유·무형 문화재 소개를 시작으로 농악 악기의 유래 및 함안화천농악 연희단의 다양한 공연으로 상모놀이, 버나돌리기, 장구놀이, 12발 상모돌리기 등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기예를 선보여 학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공연을 관람한 6학년 박○○ 학생은 “평소 풍물 하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우리 농악이 이렇게 즐겁고 흥겨운지 몰랐고, 그 중 버나 돌리기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차유미 교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가까이서 보고 즐기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더욱 전통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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