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상반기 실태점검 > 함안뉴스

함안군,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상반기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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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7월 23일까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한 2021년 상반기 추진 상황 및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은 토양의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를 농가에 지원한다. 올해는 19억 4200만 원 상당의 유기질비료 1만 8904t, 1억 200만 원 상당의 토양개량제 748t을 지원한다.

군은 군담당자 및 읍면, 농정지원단, 지역농협 등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유기질 비료 및 토양 개량제의 적정공급 여부, 살포 상황, 도로 미관을 해치는 방치사례 등을 주요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친환경농자재 지원과 관련한 의견청취 후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조치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는 다음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가 살포를 희망하는 농가에 농자재를 제공해 살포하도록 하는 등 후속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