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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안군, 義人 이동근 씨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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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7-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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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義人 이동근 씨에 감사패 전달

 

물놀이 중 익사 위험에 처한 초등생 3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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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15일 군수실에서 광려천에서 물놀이 사고로 위험에 처한 초등생 3명을 구해낸 군민 이동근(46)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동근 씨는 지난 12일 오후 620분경 칠원읍 광려천 내담교 보 하류에서 물놀이 중 익사 위험에 처한 초등생 3명을 구해 매스컴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씨는 이날 광려천 변에서 자전거 라이딩 중 코오롱아파트 맞은편 하천 부근에서 어린이 3명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목격하자 자전거를 내려놓고 즉시 물에 뛰어들었다. 당시 광려천은 장마 등으로 수위가 2m에 달하는 상태였다.

 

이씨는 3명을 한꺼번에 구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가장 깊은 곳에 있던 아이부터 차례대로 구조했다.

 

2명은 수심은 얕은 물가로 끌어내 주변의 어린이들에게 인계하고, 가장 지쳐있던 마지막 1명은 직접 하천변으로 끌어내 구조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이송으로, 세 학생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일 함께 물놀이를 했던 어린이는 7~8명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동근씨는 마지막 아이를 구조할 때는 힘이 빠져 이러다 나도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두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내 아이가 빠졌다는 마음으로 오로지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에 죽을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과거 15년 전쯤 부산에서 익사 사고를 목격했지만, 당시 수영을 하지 못해 구조하지 못했던 자신이 안타까워 수영을 시작했고, 10년이 넘게 수영을 배우고 실력을 닦아왔는데 아이들 구조에 도움이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함안군에 이어 경남소방본부는 청암재단 히어로즈(Heros)상과, 명예로운 의인에게 주어지는 소방청 119의인상 수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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