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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백신 접종’ 40대 요양보호사 ‘심장이식수술’후에도 여전히 의식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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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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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40대 요양보호사 심장이식수술후에도 여전히 의식 불명

 

당장 수술비만 4,000만 원이 넘고, 검사비, 입원비 만해도 이미 5천만 원

 

남편 안모씨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보건당국의 신속한 조사촉구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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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교차접종 후 중태에 빠진 40대 요양보호사가 심장이식 수술 후에도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 음압병실에 입원 중인 요양보호사인 J(48)씨는 AZ(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후 중태에 빠져 지난 11일 창원 경상대병원에 입원, 심장쇼크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사경을 헤매다 지난 23일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생업까지 손 놓고 아내를 간호하고 있는 남편 안모(51)씨는 평소 아내는 정기적인 검진과 운동으로 건강한 상태였다건강한 상태에서 백신을 맞고 난 후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니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618일 정부기관 채용 접수를 위해 보건소에서 정밀검사를 받았으나 간수치를 비롯 콜레스테롤도 없는 정상으로 나왔다고 주장했다.

 

대형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이어가던 안씨는 수 천 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치료비와 수술비도 당장 막막해 했다. 또한 앞으로 얼마나 병원비가 더 들어갈지도 몰라 걱정이 앞서고 있다.

 

안씨는 당장 심장이식 수술비만해도 4,000여만 원이 넘고 그 외 현재까지 누적된 병원비 만해도 이미 5천만 원에 이른다면서지금 음압병실에 입원하고 있어 앞으로 발생할 입원비도 수천만원이 더 나올 것 같다고 병원에서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병원에서는 퇴원을 하더라도 지속적인 검사와 면역 억제제 등 1억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안씨는 백신 후유증을 주장하기에 절차가 너무 까다롭고 또한 의학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더욱 어렵다기저질환만을 내세워 보건 당국이 책임을 회피하며 인과성 없음으로 결론 내려는 것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감추지 않았다.

          

 안씨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을 하며 보건당국의 신속한 조사를 촉구했다.

코로나 백신 교차접종 후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살려 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30일 현재 12천여 명의 국민이 동의를 했다.

 

그는 경남 함안군에 살고 있는 50대 남성이라고 자신을 밝힌 뒤 아내가 지난 76일 화이자 백신 2차 교차접종(1차 접종 AZ(아스트라제네카)을 하였고 심정지 상태에서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호소했다.

 

안씨는 3과 중 2의 두 아들이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면서 둘째아이가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면 엄마부터 찾는데 그것을 보는 것도 너무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안씨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인 J모씨는 지난 420일 경 1차로 AZ(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으며 지난 76, 2차로 화이자백신을 접종한 후 후 구토와 설사, 가슴 조임, 몸살 증상, 두통과 발열로 고통스러워했다.

 

9일 밤부터 상태가 악화되어 10330분경 산인의 아라한국병원에 입원, 검사를 했으나 설사와 구토 증세가 계속됐다.

 

다음날인 11, 검사결과 간수치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폐부종 증세를 보이며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자 오후 5시경 창원경상국립대병원으로 이송,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심장쇼크로 심정지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가 되었다. 신속한 심장이식 수술 외는 다른 방도가 없다는 의료진의 소견이 나왔다.

 

하지만 다행이 지난 23일 창원경상대학병원에서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음압병실에서 집중 치료 중이지만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기저질환 유무 등을 확인한 뒤 신속 대응팀 회의를 거쳐 경남도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피해 조사단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신접종과의 관련성 여부는 짧게는 45, 길게는 120일 정도의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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