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감자 이웃나눔 사업’ 두 번째 감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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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2 15:21본문
함안군, 가야읍주민자치회 ‘감자 이웃나눔 사업’ 두 번째 감자 수확
함안군 가야읍 주민자치회(회장 김점근)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21 감자 이웃나눔 사업’으로 텃밭 감자를 2차로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계층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가야읍 혈곡리 소재 읍 주민자치회 텃밭 감자 수확에는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위원들이 직접 땅속작물수확기를 이용해 약 500㎏의 감자를 수확했으며, 감자를 선별하고 건조 과정을 거쳐 소포장 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나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민자치회의 작은 활동이지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감자 텃밭은 읍 주민자치회 농축산유통분과 강개중 분과장이 자신의 밭을 제공(1,500㎡)해 30여 명의 자치위원들이 직접 감자밭을 조성‧관리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봄감자를 수확해 군수 및 도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행사를 개최했으며, 8월에는 2차로 가을감자를 식재했다.
읍 주민자치회에서는 내년에도 자치사업으로 감자 이웃 나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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