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광수 의원 ‘대 군민 사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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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5 15:24본문
윤광수 의원 ‘대 군민 사과문’ 발표
음주운전 물의 책임지고 함안군의회 부의장직 사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함안군의회 윤광수 의원이 ‘대 군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윤 의원은 음주운전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함안군의회 부의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23일 공인의 신분으로 결코 하여서는 안 되는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켜 참담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면서“잘못된 행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드리고 함안군의회에 대한 불신을 초래하게 된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리며,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부의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윤의원은 이어 “이번 일이 군민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앞으로 군민 여러분의 질책과 매서운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며 더욱 더 의회 의원의 윤리의식과 참된 공직자의 자세로서 매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다시 한 번 군민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엎드려 사죄드리며 반성과 성찰을 통해 군민께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광수 의원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함안구 나 ‘군북 법수’ 선거구에서 당선된 초선의원으로 제8대 함안군의회 하반기 부의장을 맡아 왔으나 지난 10월23일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면허취소’ 처분을 받으며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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