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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작은학교 살리기 통학구역 전면 조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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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3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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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살리기 통학구역 전면 조정 확정

 

2022학년도부터 학부모, 학생의 학교선택권 대폭 확대

 

가야읍 중심으로 인근 작은 학교까지 학교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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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22일 면지역 소규모학교 활성화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학교 선택 기회 제공을 위해 2022학년도부터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전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의 주요 내용은 가야읍 지역 학교에서 면지역 학교로의 공동통학구역 전면확대와 일부 학교의 광역통학구역 지정이다.


동통학구역은 특정지역 내 학생이 복수의 초등학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한 통학구역을 말하며 광역통학구역은 일부 통학구역 학생이 한 학교를 선택하여 지원하되, 한 방향으로만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설정한 통학구역이다.

 

함안교육지원청은 읍지역인 가야초 일부 통학구역에서 면지역인 법수초, 산인초에 이미 공동학구를 시행 중이며, 이번 학구 조정에 읍지역인 가야초, 아라초 통학구역 전체를 공동학구로 확대하여 면지역인 함안초, 외암초가 추가로 포함된다.

 

또한, 관내 가장 작은학교인 면지역 월촌초는 학구 이해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가야초에서 한 방향으로만 전입학을 허용하는 광역학구를 지정하여, 2022학년도에 한시적으로 운영하게 되며 내년 통학구역 설정 시 학구 조정을 재논의하기로 했.

 

이에 월촌초는 학생 수 20명 이하로 폐교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이번 학구조정으로 학생이 유입되어 학교가 활력을 띌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함안지역은 지역 내의 공동학구 운영과 창원 내서읍 7개교와의 광역학구 운영을 통해 작은학교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202111월 현재 면지역으로 유입된 학생은 105명으로, 조정된 통학구역 확정에 따라 2022학년도에는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호경 교육장은앞으로도 학부모에게 자녀의 특성에 맞는 학교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통학구역 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2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확정202231일부터 시행되고 읍지역의 학부모들은 조정된 면지역 학교로 학생을 선택하여 진학할 수 있으며 상세한 통학구역 확정 내용은 함안교육지원청 또는 해당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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