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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안군,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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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2-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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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잇따라 발생

 

보름새 60여 명 확진,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 철저준수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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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에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함안군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약 보름새 약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기업체를 통한 집단감염인 이전의 경우와 달리 현재 산발적 지역감염으로 군은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날짜별로는11165, 175, 884, 1912, 205, 215, 222, 233,246, 259, 263, 281명 등이다.

 

지난 10월에 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11월에도 1일부터 15일까지 5명을 포함 6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함안군은 두 달만에 117명의 확진자가 증가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례나 마을에서 경로당을 통해 집단감염이 되는 사례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로당의 경우 누적 확진자가 24명으로 증가했으며, 지역 내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도 26명로 증가했다.

 

함안군은 곳곳에서 돌파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최근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는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돌파감염 확진자라 군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1월에 들어 지역감염으로 곳곳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함안군은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관내 경로당 전체를 폐쇄하고 해당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으며 경로당 관련 주민 160여 명과 학생 440명을 전수검사 조치했다.

 

군은 또한, 함안군보건소와 아라한국병원, 칠원읍 영동병원 등에 선별진료소 3개소 운영하고 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고위험시설 선제 선제검사, 어린이집 종사자 대상 월1회 선제검사 등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군 주관행사를 1210일까지 전면중단했다.

 

29일 기준 함안군의 코로나 확진자는 394명이며 완치자 344, 사망자 1명이다. 또한, 입원 환자는 49명이며 29명이 자가 격리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마무리 했더라도 돌파감염의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면서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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