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조근제 군수,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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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1-17 18:48본문
조근제 군수,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당부
1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 설을 앞두고 종합대책 수립과 상황실 운영에 만전
조근제 군수는 17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1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이달 2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재해예방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우리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나 공사장에서 법령위반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법 시행에 따라 안전과 보건확보 의무 사항에 대해 예산과 조직을 정비해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내 사업주에 안내‧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전 보건 관리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은 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 확보 의무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함안사랑 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지역 내 화폐인 ‘함안사랑 상품권’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했다.
소관부서에서는 상품권 가맹점, 카드형과 모바일 발행을 확대하고 전 부서에서는 아동 급식비 등 각종 정책 수당과 인센티브에 따른 포상금 지급 시 카드형과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거나, 현물, 현금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지역 화폐로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설을 앞두고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민과 고향을 찾는 향우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수립과 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유관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철저한 방역 관리와 각종 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고향 친지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고 외출 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등의 대 군민 홍보를 강화해 방역 친화적인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동절기 선제적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 체계를 확립해 산불대응에 철저를 기하도록 강조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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