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초,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 > 함안뉴스

대산초,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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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00주년을 맞은 함안 대산초등학교(교장 장미란)는 지난 달 31일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산초등학교는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일억 천만원을 들여 자료열람실, 북카페, 갤러리, 휴식 공간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했다.

강호경 교육장과 이옥호 총동창회장, 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혜의 숲 도서관’ 개관식에서는 개교 100주년 프로젝트 활동 영상 공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릴레이 현수막 만들기, 작가가 들려주는 그림 이야기를 통해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어서 이루어진 ‘그림 작가와의 만남’은 정쌍념 그림 작가를 모시고 평소 독서 활동으로 차곡차곡 쌓은 사고력을 예술 작품과 융합하여 작품 공유 활동을 통해 문화 예술 경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갤러리는 작가의 작품 전시를 함께하며 복합적인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전교자치회장 6학년 정동원 학생은 “우리 학교 도서관이 멋진 공간으로 만들어져 행복하고, 작가님께서 직접 그림을 설명해주시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어서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대산초등학교 장미란 교장은 “개교 100주년의 뜻깊은 날을 맞이하여 ‘지혜의 숲 도서관’을 개관하게 되어 참으로 자랑스럽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