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군, 함안새바람동아리 4월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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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27 23:52본문
함안군, 함안새바람동아리 4월 정례회 개최
함안군은 지난 26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새바람동아리 4월 정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4일 발대식 이후 동아리 회원들과 가지는 첫 정례회에서는 직원들이 제안한 신규혁신 과제 3건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자율토론 과제 1건이 논의됐다.
특히, 조직문화개선 과제로 제시된 ‘결혼떡 돌리기 문화’는 젊은 직원들에게 관심있고 흥미로운 주제였다. 타지자체나 신규 직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들릴 수 있는 ‘결혼 전 떡 돌리는 문화’는 어느 시점부터 본청 직원들에게 당연한 일로 여겨져 왔다.
이에 이러한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동아리 회의에서 토론한 결과, ‘결혼떡 문화는 불필요한 관행으로 금지해야 한다’에 다수의 의견이 모아졌다.
동아리 회의 결과만으로 조직내 지속되어온 관행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는 없겠지만, 젊은 직원들이 수렴한 의견을 전 부서에 통보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내 점진적인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이병철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오늘 참석한 회원들에게 “어떤 아이디어라도 좋으니 본인들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표출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 다듬어지고 구체화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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