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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근제 군수,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함안군수 후보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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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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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군수, 6·1 지방선거 국민의힘함안군수 후보로 확정

 

여론조사 경선, 조근제 후보 62.61%의 압도적 지지로 37.39% 얻은 이학석 후보 눌러

 

조 후보, “변함없는 마음으로 살기 좋은 1등 함안꼭 만들어 내겠다포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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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후보가 국민의힘 함안군수후보로 결정 난 다음날인 지난 29, 산인면 부봉리에서 유권자를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번 여론조사 경선에서 62.6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난 20여 년 동안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쌓아온 탄탄한 지지기반과 정치적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는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살기좋은 1등 함안을 꼭 만들어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함안군수 후보로 조근제 현 군수가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 선거관리 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330분 경,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2)를 통해 6·1 지방선거 함안군수 후보로 조근제 현 군수가 최종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근제 후보는 재선을 위한 고지에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됐다.

 

공천이 확정된 조근제 후보는 이 모든 것은 존경하는 군민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정치로 반드시 은혜에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어 오로지 함안군민만을 바라보며 함안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변치 않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다 나은 함안’, ‘살기 좋은 1등 함안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최선을 다해 본선에서도 승리하여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 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공천 신청을 한 6명 중 조근제, 이학석, 이성용 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함안군수 후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성용 후보가 중도에 경선을 포기, 이학석 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조근제 후보와 이학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만들어졌다.

 

따라서 경선은 조근제, 이학석 후보를 대상으로 지난 26~27일 갤럽과 넥스트 등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조사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학석 후보 측은 정치신인으로 인정되어 20% 가점을 받을 수 있는데다 이성용 후보의 지지선언으로 이변을 기대했으나 막상 결과는 단일화에도 기대와 달리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 결과, 조근제 후보는 합산 평균 62.61%를 얻은 반면 이학석 후보는 37.39% (20% 가산포함, 44.87%)를 얻는데 그쳤다.

 

기관별로는 먼저 갤럽의 경우, 조근제 후보는 65.75%의 지지를 받아 34.25%를 얻은 이학석 후보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넥스트는 조근제 후보가 59.47%를 얻었으며 이학석 후보는 40.53%를 얻었다.

 

단일화에 성공하고 가산점까지 얻는 등 유리한 지형에서 도전하는 이학석 후보의 거센 바람을 조근제 후보가 어떻게 막아낼지가 군민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결과는 예상외로 싱겁게 끝나 버린 셈이다.

 

함안축협조합장과 도의원을 거쳐 함안 군수까지 20여 년 동안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탄탄한 지지기반을 구축한 조근제 후보의 저력을 이번 경선을 통해 여실히 보여주었다는 게 지역민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조근제 후보가 함안군수 후보자로 확정되자 지역민들은 이변 없이 예상대로 공천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선도전에 탄력을 얻은 조근제 후보는 지난 14, 함안군수 출마를 선언하며 군정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공약을 발표했으며 또한, 정책발표를 통해 잇따라 추가공약을 밝히고 있다.

 

그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정책에 대한 소요예산 등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검토를 마쳤다면서함안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모아 곧 군민 여러분들께 보고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1일 치러질 함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종하 후보와 국민의힘 조근제 후보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함안군 선관위에는 무소속 이구녕 후보가 등록되어 있으며 또한, 경선을 중도 포기하고 이학석 후보 지지선언을 했던 이성용 후보의 거취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선 참여를 포기한 이성용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무소속 출마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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