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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6·25전쟁 낙동강 방어선 전투 전사자 및 순직경찰관 추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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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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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낙동강 방어선 전투 전사자 및 순직경찰관 추모제

 

결사 항전으로 수많은 희생 끝에 전선을 지켜낸 영령들의 숭고한 넋 기려

 

경찰승전탑 옆 부지에 10억원의 사업비 투입 경찰승전기념관 건립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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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최고 격전지인 낙동강 최후 방어선을 수호하다 전사자 및 순직한 경찰관들에 대한 추모제가 지난 24, 대산면 구혜리 ‘6·25전쟁 경찰승전탑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조문규 함안재향경우회장, 강영규 중앙 재향경우회 회장, 박희모 경남 6·25참전 경찰유공자회장, 한춘도 경남재향경우회장, 조근제 군수, 배재성 함안군의회 의원, 김정완 함안경찰서장, 조용찬 함안 전·의경회 회장 등을 비롯 관계자 및 전국 참전경찰회원,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영령들의 넋을 추도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경과보고, 추념사, 추도사, 경찰가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조문규 함안재향경우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함안지역 전선은 625전쟁 당시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대한민국의 최후 방어선이 되어 경남과 전·남북 경찰관 6,800여명이 인민군 4개 사단을 상대로 수십여 차례 밀고 밀리는 교전으로 수많은 경찰의 희생 끝에 전선을 지켜내 국군이 북진하는 계기를 마련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이어 이곳 함안 전투에서 장렬하게 산화한 구국 경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당시 참전자인 김을노 전 대한민국 625 참전 경찰 국가유공자회장님의 노력과 당시 도의원 이었던 조근제 군수님의 협력으로 도비 1억원을 확보해 이를 계기로 국가보훈처와 경상남도, 함안군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20117월 격전의 현장이었던 이곳에 ‘625 전쟁 경찰 승전탑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조문규 회장은 또한, 10억원의 사업비로 승전탑 옆 부지에 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할 수 있게 힘써주신 군수님, 군의회 의원님, 경찰서장님, 도의원님, 군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근제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이곳은 6·25 당시 경남과 전남 전북지역 경찰 6,800여명이 4개 부대를 편성, 낙동강 최후방어선 함안 전선에 투입된 치열했던 전투지역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과거에는 경찰승전탑 외에 별도의 시설물이 없어 90세가 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참배 행사시 이용할 화장실조차 없었다고 회고했다.

 

조 군수는 이어 지난 20197월 민갑룡 경찰청장의 평화기념관 건립 요청을 수용, 경찰청과의 협조로 작년에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함안경찰승전기념관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는 오는 7월에 착공, 올 연말에 준공예정에 있다며서함안경찰승전기념관을 건립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후세의 교육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625 전쟁 당시 최후방어선인 낙동강 전선이 위급해지자 함안전선의 국군 2개 사단이 경북 왜관 다부동으로 이동하면서 그 자리에 경남과 전남북 경찰관 6,800여 명이 참전해 치열한 격전을 벌였다.

 

1950818일부터 전투에 참전한 경찰은 915일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한군이 퇴각한 916일 반격 시까지 작전을 수행했으며 당시 전투가 끝날 때 절반의 병력이 희생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현재 승전탑에는 6.25전쟁 함안 대산 낙동강 전투에서 전사한 경찰관 104, 애국단체 15명 등이 명각(銘刻)되어 있다.

 

2014년부터는 함안재향경우회가 관리를 맡아 매월 2~3차례 승전탑 주변의 경관조성과 청소 등 환경정화에 힘쓰고 있다.

 

함안군은 대산면 구혜리 경찰승전탑 옆 부지에 10억원(도비 5억원, 군비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여 평 규모의 경찰승전기념관 건립의 첫 삽을 2022713일에 함안경우회장 등 관내 기관장 및 경우회원들이 참석하여 착공식을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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