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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1회 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 사하구 일원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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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7-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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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사하구 일원에서 개막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이 명예조직위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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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락스퍼 국제영화제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사하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제영화제가 처음 개최되는 서부산이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락스퍼 국제영화제는 자유, 정의, 인권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영화제다. 극장에서 흔히 보기 힘든 작품들이 소개된다. 앞서 서울에서는 2차례 개최되어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 회장이 명예조직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이 조직위원장,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날등으로 유명한 이장호 감독과 이성구 전 고신대 교수가 공동 집행 위원장, 정지영 더 좋은 사람들대표가 후원회 회장, 한무생 지윈드 스카이본부장과 유영규 동서금속 대표가 후원회 이사, 서울 락스퍼 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를 맡았던 허은도 감독도 함께 한다.

 

영화제에서는 4일간 총 26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은 잠입’, 폐막작은 맘마미아가 선정되었다.

 

개막식은 오는 28일 오후 7시 다대포 해변공원 중앙극장에서 진행된다. 서울영화제에서 폐막작으로 화제가 되었던 잠입이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잠입은 덴마크에서 제작된 영화로 북한 무기매매를 밝혀내기 위해 북한으로 잠입하는 스릴러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특히 배우 울리휘 라르센이 서울에 이어 또 한번 방문해 시민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사하구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지는 선셋 시네마가 개최된다. 다대포 해변공원에서 사운드오브뮤직을 통일 아시아드 공원에서 주토피아가 상영돼 아이와 어른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락스퍼 영화제 인 만큼 자유, 정의, 인권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다수 상영된다. 탈북민 박지현씨의 이야기를 담은 웰컴투 맨체스터’, 미의회 제작지원을 받아 VOA가 제작한 이산가족을 주제로 한 ‘3일의 약속’, 2차 세계대전을 중심으로 한 오노다 정글에서 보낸 10000등이 시민을 찾는다.

 

또 지난 5월 제2회 서울 락스퍼 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홍콩 민주화 시위를 주제로 한 시대 혁명29CGV 하단 아트몰링에서 VIP 시사회로 진행된다. 락스퍼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레드카펫 행사를 블루카펫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영화제의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예매는 락스퍼 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영화제 및 영화소개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금세 명예조직위원장은 문화적으로 동부산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서부산권에서 그것도 천혜의 입지적 조건을 갖춘 다대포 일원에서 70년대 한국영화계를 풍미한 대표적인 명감독인 이장호 감독의 주도로 자유, 정의, 인권을 주제로 시민과 혼연일체가 되는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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