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NC함안(주)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매립) 설치 반대 결의안 > 함안뉴스

 함안군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NC함안(주)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매립) 설치 반대 결의안

  

함안군의회 의원 일동은 함안군 칠서면 공단안길 66-95 일원에 NC함안(주)이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소각, 매립) 설치를 전 군민과 함께 결사반대함을 천명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우리군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소각, 매립) 추진은 각종 발암 유해물질을 배출하여 시설 주변 지역 주민 대부분이 암과 폐질환으로 사망 또는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무시하는 반인류적인 행위로 군민의 뜻을 모아 분명히 규탄한다.

  또한 함안군민과 창원시민의 상수원지인 칠서정수장과 인접하여 매립시설 침출수로 인한 수질오염으로 식수 공급에 심각한 문제 발생이 예상되며, 낙동강과 남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자원인 오이, 연근 등 우수한 농산물의 주산지를 황폐화시키는 행위임을 분명히 경고한다.

  이에 함안군의회 의원은 군민의 뜻을 함께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Ⅰ. NC함안(주)은 함안군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를 즉각 중단하라.

Ⅰ. 주민이 불참한 주민설명회는 인정할 수 없으며, NC함안(주)은 주민의 생명을 담보로 기업 이익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는 반인류적인 이기주의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Ⅰ. 낙동강유역환경청은 NC함안(주)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헌법에서 보장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임을 반드시 인지하고, NC함안(주)이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신청서를 즉각 반려하라.

Ⅰ. 환경부 및 관계기관은 국가 차원에서 NC함안(주)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대한 사업허가를 불허하여 함안군민의 건강권과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를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2.  7.  27.

함안군의회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