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면 적십자봉사대, 중복 맞아 삼계탕 70인분 나눔 > 함안뉴스

  산인면 적십자봉사대, 중복 맞아 삼계탕 70인분 나눔  

한 여름 건강보양식 삼계탕 지원사업 및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 

 

함안군 산인면은 중복을 맞아 지난 26일 ‘한여름 건강 보양식 삼계탕 지원사업’ 및 ‘행복한 우리동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인면 적십자봉사대(대장 안인순)회원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삼계탕을,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옥)회원들이 국수 및 다시마 육수팩 나눔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산인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미옥)‧적십자봉사대(대장 안인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조명숙)‧의용소방대(대장 조홍래)‧이장단(단장 이갑균)등 민간단체 회원들이 직접 70세대를 직접 배달했다. 또한, 혹서기 안부 확인을 하면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도왔다.

 민간단체 회원들은 입을 모아 “최근 무더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이번 밑반찬 나눔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산인면의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취약가구의 발굴‧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향숙 산인면장은 “민간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풍성한 나눔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적 안전망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