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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함안군 족구 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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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1-12-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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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조경래 회장에 이어 제6대 황용덕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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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용덕 신임 회장이 참석한 함안군 족구연합회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있다)

지난 17일 함안군 대영식당 연회장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군 족구연합회 제 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황용덕(52) 회장은 전임 조경래 회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와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한뒤 취임사를 통해 “족구는 누구든지 간단한 장비로 어디서든 즐길 수 있어 건강과 회원 간의 친목에도 상당히 도움되는 운동”이라며 “요즘은 족구가‘대한민국 스포츠’로까지 일컬어 질만큼 국민들의 애정이 깊어지고 있다” 며 족구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과시한 뒤 “신임회장으로서 동호회의 활성화와 회원 간의 친목과 단합에 앞 장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족구연합회는 임원들이 모두 현역 선수로 활동하기 때문에 회원 간의 친목도 상당히 돈독한 것이 특징이며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도 외부인사를 초빙하지 않은 순수 회원 간의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회원들이 모여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황회장은 “족구연합회원들은 친밀감이 높기 때문에 가족과 같다”며“2년의 임기동안에 최선을 다해 족구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족구는 한국에서 발생한 유일한 토종 구기종목으로 70년대 공군에서 족구란 명칭으로 정착되면서 발전해오다 이제는 국민 스포츠가 되었다.

현재 함안군 족구 연합회는 족사모, 은하수족구회, 동신족구회 등 13개 동호회와 4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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