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 ‘2022.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 개최 > 함안뉴스

함안교육지원청, ‘2022. 아라가야 어울림 한마당’ 개최

  함안교육지원청은 2022년부터 2년간 함안군청과 협력하여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일 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리이다. 

특히, 이날에는 함안군의 ‘평생학습축제’와 ‘전국요리 경연대회’가 함께 운영되어 함안의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고 맛보고 체험하는 함안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함안교육지원청과 함안군청은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통해 행사를 공동으로 준비했다.

  다목적 잔디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함안 행복교육지구와 평생학습, 향토음식경연대회의 부스가 운영됐다.

오전 1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국회의원 조해진을 비롯하여 경상남도 의회 조영제 의원, 조인제 의원, 함안군 의회 곽세훈 의장 및 군의원,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정희과장 및 관계자, 관내 유초중고 학교장 및 교직원, 백강욱 함안학교운영위원장 협의체 회장 및 운영위원, 함안 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함안애 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마을학교 학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고분길 마을학교의 플롯 연주와 난타 공연, 신나는 예술학교의 발레와 가야금 연주, 함안농요마을학교의 풍물 등 공연이 이어졌으며, 함안 캠퍼스 방과후 학교 ‘함안애 음악대장’의 합창과 합주까지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함안군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 외 마을학교는 그 동안의 성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작품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전통악기 체험, 한지탈 만들기, 아라홍련 석고방향제 만들기, 미니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아라가야 봉황장식 금동관 만들기 등 함안의 문화와 특성을 살린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여 발길을 사로잡았다.

 행복교육지구 예산으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을 운영 중인 함안초등학교와 외암초등학교는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본부석에서는 커피와 팝콘, 솜사탕을 제공하여 축제의 흥을 고조시켰다.

  함안군민들은 가족 단위로 나들이를 나와 행복교육지구 부스와 평생학습축제 부스를 돌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 경연대회의 행사와 전시물을 관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