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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함안군, '2023년도 함안군정 운영 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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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1-1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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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3년도 함안군정 운영 방향' 밝혀


2027년까지 883억 원의 예산 투입,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도약 꿈꿔


지방소멸 대전환기 앞에 지속가능하고 활력 넘치는 함안 만들어가겠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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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읍‧면 연두순시를 통해 ‘2023년 함안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군은 그동안 준비해온 혁신의 토대 위에, 소외 받는 군민이 없도록 다양한 혁신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의미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지방 소멸이라는 대전환기 앞에 지속가능한 발전과 활력이 넘치는 함안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함안군은 지역소멸 극복과 청년 인구유입에 방점을 둔 ‘청년 도시 함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고 정주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육아, 교육, 문화, 주택, 의료 등 생애 주기에 기반 한 인구종합정책을 수립,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군은 ▲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로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도약 ▲ 문화가 풍성한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 나눔과 배려로 감동하는 복지 실현 ▲ 미래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 ▲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편의 증진 ▲ 전 생애 질 높은 교육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2023년 군정 운영목표’로 삼았다.


▲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 


 중점 추진과제로는 먼저 ‘세계 속의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해 올해 6월 말이산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88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아라가야 역사유적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말이산고분군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개최(12억 원), 함안박물관 제2전시관 증축(131억 원), 아라가야 가상체험관 조성(150억 원), 말이산고분군 둘레길 조성(19억 원), 세계원예(수박) 박람회 개최 기본계획 수립 및 전담조직 구성(2026년 개최) 등 역사·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아울러  악양지구 생태관광정원 조성(20억 원), 봉성지구 관광지(30억 원), 합강권역 관광개발 사업(낙동강 바람소리길 조성, 22억 원) 등을 조성해 자연환경을 관광 자원화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문화가 풍성한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


이어 ‘문화가 풍성한 품격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함안낙화놀이’, ‘칠원(삼칠)고을 민속줄다리기’, ‘처녀뱃사공 전국가요제’, 청보리․작약 축제’, ‘함안예술제’ 등 전통문화 계승 및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해 문화적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함안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칠원읍 운곡리 일원에 청룡산 자연휴양림 조성(14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22 ~ '25년 / 52억 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군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함안 복합문학관 조성(133억 원)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 나눔과 배려로 감동하는 복지 실현


군은 여성과 노인, 장애인과 아동 등 생애맞춤형 생산적 복지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주민 삶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기초생활 생계급여, 교육, 의료급여(277억 원)등을 촘촘하게 지원해 나눔과 배려로 감동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어려운 군민에게 맞춤형 급여를 제공한다. 


 또한, 함안복지재단 설립 추진('23 ~ '25년)과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보장을 위해 자립지원(155억 원) 및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동복지로는 아이와 부모가 즐거운 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예산은 28억 원이며 대상은 2,300여명이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 안전망을 구축하고 10억 원을 들여 580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497억 원의 예산으로 13,400여 명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52억원의 예산으로 23개 사업 1,382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노인 가장세대 지원, 경로당(실버공동체)내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노후화된 전자제품 교체, 경로당 회장(372명) 지역봉사지도원 위촉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보건서비스를 확대해 통합건강증진사업(13개 분야)으로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도모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3개소) 운영으로 건강증진 서비스를 강화한다.


▲ 미래성장 동력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력 도모를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성장 산업 기업 유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인센티브 강화(62억 원),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청년일자리사업(75억 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강화해 함안군의 성장 모멘템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생존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융․복합지원사업 22억 원),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미래차 전환을 위한 자동차부품기업 지원 등의 지원 정책도 강화해 나간다.


▲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육성


농정 혁신 방안을 마련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촌융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23 ~ '27년 / 140억 원), 농업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운영자금 지원(융자규모 39억 원),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농어업인 수당 지원(38억 원), 생산시설 현대화 등 첨단 신기술 접목 시설원예산업 육성,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2022 ~ 2023년 / 25억 원, 800㎡),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 시범사업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도 본격화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해 축산악취 저감 장비 지원 외 3개 사업에 16억 원을 지원하고 축산악취 개선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편의 증진 


함안군은 시대변화와 미래수요에 대응해 공공시설을 확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해 중대재해 “ZERO”인 안전도시 함안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285억 원)과 함안군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40억 원), 삼칠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436억 원), 폐기물소각시설 증설, 가로(보안)등 신설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300개소), 군민편의 증진과 군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촌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농촌공간정비사업(2개 지구, 272억 원), 농촌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협약 체결('23 ~ '27년 / 374억 원) 등 지역균형개발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라깨비 테마로드 조성사업('21 ~ '23년 / 95억 원), 철도유휴부지를 활용한 자전거도로 연결사업('22 ~ '26년 / 40억 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생애 질 높은 교육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


군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교육경비 및 학교급식비(36개 학교, 58억 원)를 지원한다. 


또한, 내실 있는 장학재단 운영(상․하반기 장학금 및 기숙사비 지원 3억 원), 청소년 해외 문화체험 지원/ 중·고등학생 통학택시비 지원, 고교 새내기 아카데미, 초등학생 진로아카데미, 자기주도 학습 코칭 운영 등 모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3개 사업)한다.


 기초․학력인정 문해교실(2개 사업), 근(近)거리 평생학습센터 아라리(里) 운영, 개 면의 지역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각 5개 강좌, 5회), 수준 높은 함안군민대학 등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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