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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함안소방서, 미곡처리장 내 사일로 화재사례 및 유사화재 방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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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1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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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미곡처리장 내 사일로 화재사례 및 유사화재 방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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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에서는 최근 도내에서 일어난 2건의 미곡처리장 내 사일로 화재를 막기 위해 유사화재 방지 홍보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도내 미곡처리장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면서 유사 화재를 방지하고자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은 ▲최근 미곡처리장 화재 사례 ▲건조기 설비 및 사일로 안전 확보 ▲소방시설 사용방법 및 유지관리 철저 등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미곡처리장 저장시설 내부에 건조된 쌀에 화재가 일어날 경우 대량으로 저장된 쌀로 인하여 화재의 위험성도 높고, 가연물 특성상 한번 불이 붙으면 진화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미곡처리장 한 관계자는 “전기적인 요인을 잡기위해 사일로 내 교반기를 제거하였으며, 미곡처리장 내 들쥐로 인한 전선 훼손이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지난 11월 합천읍 미곡처리장 재산피해 2억 1천 5백만원, 2일 창녕 미곡처리장 재산피해 9천 8백5십 만원으로 피해액이 크다. 


함안소방서 관계자는“미곡처리장은 화재 시 많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며 “실질적인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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