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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함안군민의 날』행사 4월 21일 개최

4월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서 개최

아라제 행사와 분리 순수 군민행사로 시행, 다양한 행사 추진 예정

2023년도『함안군민의 날』행사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함안공설운동장 및 함주공원 일원서 개최된다. 2019년 개최된 ‘제32회 함안아라문화제’ 이후 4년 만이다.

그동안 문화행사인 ‘아라제’와 군민행사인 ‘군민의날’ 행사를 같이 개최해 왔으나 군은 ‘군민의 날’과 ‘아라가야문화제’ 행사 각각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통합행사를 분리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 문화행사가 ‘아라가야문화제라’는 명칭으로 분리 개최되면서『함안군민의 날』행사는 순수 군민행사로 이번에 첫 시행된다. 

이날 식전행사로는 21일 오후 4시 40분부터 향우만남의 날과 축하공연을 가지게 된다.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을 가지며 오후 7시 전야제 행사로 ‘제14회 함안 처녀뱃사공 전국 가요제’가 진행된다. 9시 30분에는 식후행사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 군 대표 농·특산품인 함안 수박의 출하시기에 맞춰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4회 대한민국 수박축제·제29회 함안수박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이와 함께 2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해 오후 1시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6시에 결선을 치르게 된다.

‘2023년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은 함안 출신 세계적 비보이 피직스(김효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고품격의 문화·예술·체육도시로서 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 됐다.

또한, K-1 국제전 및 호국무술 시범대회, 함안군수기 체육대회 등 8종목, 농악경연대회(읍·면대항), 무형문화재 화천농악·함안농요 시연 등 13종목, 태권도 시범, 난타 공연,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등 23종목 등 다양한 민속문화·체육·축하공연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함안군민의 날』행사에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체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속문화 행사로는 줄다리기,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 그네뛰기, 널뛰기, 투호대회, 팔씨름, 고리걸기, 함안군 농악경연대회, 윷놀이, 한궁대회, 무형문화재 함안농요 시연, 무형문화재 함안화천 농악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육행사로는 K-1국제전 및 호국무술 시범대회, 2023 함안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외에도 2023년 함안군수기 체육대회로 통합 축구, 족구, 볼링, 궁도, 배드민턴,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대회 등이 열린다.

축하공연 행사로는 발달장애인  난타동아리 “난-star”, 별천지 난타, 에어로빅 댄스, 경기민요, 팀 제스트 키즈&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7080 작은 음악회, ‘통기타 힐링 버스킹, 아트뮤직 악단 경음악 및 색소폰연주 등 22개의 행사를 2일간 진행한다.

체험부스 프로그램으로 함안여인의 고전머리 체험 및 한복체험(포토존), 다문화 지구촌마을 체험, 목공, 치즈, 복분자, 가죽공예, 하바륨 만들기, 승마체험 등 17개 종목을 3일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예그리다 무빙갤러리 등 전시행사, 제32회 아라백일장 및 사행시짓기 등 부대행사, 우수건축물 전시 및 어린이 집그리기 대회 등 홍보행사, 돼지고기무료 시식회, 빛올양조연구소 일월삼주시음회둥 먹거리 홍보 및 시식행사 등이 준비된다. 

이날 행사에는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야시장 등이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함안 고유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군민화합과 함께 군민들께서 힐링 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