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함안군보건소, 고위험군 보호 위해 병원 등 마스크 의무 착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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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1 22:36본문
함안군보건소, 고위험군 보호 위해 병원 등 마스크 의무 착용 당부

함안군보건소는 병원급 의료기관 및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해당 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8월 31일 자로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면서 방역·의료대응 조치가 일부 조정됐지만,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여전히 보호가 필요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 중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했으나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은 경우 등 위반행위 적발 시 당사자뿐 아니라 시설 관리자에게도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등을 부과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는 상황으로는 △코로나19 확진자이거나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했던 경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거나,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합창·대화 등 비말 생성 행위가 많은 경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 전파 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며 특히,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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