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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함안, 책의 나래로 미래를 펼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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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10-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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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여,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가입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국민독서문화진흥회와 MOU 체결 


함안군 2015년 말까지 독서진흥운동 집중추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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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군포시에서 개최한 ‘2014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여함으로써 2015년 말까지 집중추진키로 한 독서진흥운동의 첫 단추를 꿰었다.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독서대전에는 함안군을 비롯한 전국 18개 지자체 단체장과 독서·출판 기관 등 300여 단체가 함께했다.

  함안군에서 추진하는 독서진흥운동과 관련해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인 차정섭 함안군수는 개막식을 비롯해 ‘전국 책읽는도시협의회’ 가입서명식, 책읽는 지자체 선포식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6일 오후 4시에는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및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회장 김을호)와 MOU체결을 통해 책 읽는 문화확산 및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전개, 독서문화 기반조성 및 확산을 위한 사업추진 및 홍보, 새로운 독서교육 콘텐츠 공급 및 효과적인 교육 관리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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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군에 ‘행복저글링(김영안 저)’를 비롯한 베스트셀러 1,500권을 전달하는 도서 기증식을 졌으며 군은 이에 대한 화답으로 김을호 회장에게 독서 명예군수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독서대전 함안군 홍보부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일일 안내도우미를 자처한 차 군수는 “독서는 인류의 위대한 스승과 인격적 만남을 이루게 함은 물론, 저자와 깊은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행위인 만큼 우리 지역에도 독서 친화적인 문화를 정착시켜 많은 군민들이 삶의 진정한 의미와 방향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 생활화를 통해 지역주민의 교양과 의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내년 말까지 ‘책, 함안을 깨우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독서진흥운동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기 한 군은 군민 독서증진 및 독서를 위한 사회적 기반 구축, 함안의 고유문화의 독서와 연계 등을 기본방향으로 잡고 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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