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주지 원산(圓山) 도명(道明) 큰스님』 > 함안뉴스

  자양산 칠보사에서 49재 법문 초청법회

상좌스님인 정광스님의 초청으로 3월 10일, 10시

산인면 운곡리 자양산 칠보사에서 법문

  오는 3월 10일 (음력, 2월18일) 10시, 함안군 산인면 운곡리 ‘자양산 칠보사(주지 정광스님)’에서 양산 통도사 주지 스님인 원산(圓山) 도명(道明) 큰스님(사진 좌) 49재 법문 초청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법회는 칠보사 주지스님인 정광스님이 은사(恩師)스님인 원산 스님을 초청하여 이루어지는 법회로써 많은 불자들이 법문을 통해 원산스님의 강설(講說)을 들을 예정이다.

 원산스님은 지난 64년 통도사 경봉대선사(鏡峰大禪師)를 은사스님으로 득도하여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월하대종사(月下大宗師)를 계사(戒師)로 비구계(比丘戒)를 수지(受持)했다.

경봉대선사나 월하대종사는 한국 근대 불교의 태두(泰斗)로 불교사에 우뚝 솟은 대 스님으로 추앙받고 있다.

지금 흔히 쓰는 해우소(解憂所)라는 말도 경봉스님이 지은 것이다.

통도사(通度寺)는 신라 제 27대 선덕여왕 재위중인 646년에 대국통 자장율사(慈藏律師)에 의하여 창건되어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가져온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금란가사(金欄袈裟) 대장경을 봉안(奉安)하여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으뜸인 불보사찰(佛寶寺刹)로 전해진다.

삼보사찰(三寶寺刹)이란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通度寺)와 함께 팔만대장경판을 모신 법보사찰(法寶寺刹) 해인사(海印寺), 고려국의 보조국사(普照國師)이래 16국사(國師)를 배출한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를 이른다.

이날 초청법회에는 원산스님의 법문을 듣기위해 수많은 불자들이 운집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보사 주지스님인 정광(正光)스님은 원산스님의 상좌로 지난 90년에 대한불교조계종 자양산 칠보사를 창건하고 함안군 사암(寺菴)연합회 회장스님과 경승회(警僧會) 회장스님을 역임하며 함안불교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정광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