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약가인하 정책 4월 시행, 건강보험 함안. 의령지사 대 군민 홍보 > 함안뉴스

 국민 약값부담 평균 14% 절감, 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등 앱도 개발

 (▶함안버스터미널에서 대군민 홍보를 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 의령지사' 직원들)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4월에 시행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 의령지사(지사장 정홍복)는 지난 7일, 서민부담

경감 및 리베이트 근절을 통한 공정사회 실현 정책을 위하여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용 리플렛 배부와 함안․의령 등 관내 병의원에 포스터와 안내책자를 비치하여 대국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등 의약품 정보 제공과“약” 소비에 대해 군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약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처방전당 약품목수도 외국의 2배에 달할 정도로 많은 편으로 약품비 증가율이 지난 10년(’01～’10)간 연 13.2% 증가, 매년 약 1조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약품의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사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심평원의 건강정보 앱(http://m.hira.or.kr)에서 “의약품 정보”를 선택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정홍복 지사장은“건강정보 앱에서는 4월부터 인하되는 의약품 가격정보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 가격수준, 가격이 얼마나 내려가는 지도 즉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며”많은 군민들이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당부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올해 1월에 약가제도를 개편하여 4월부터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약의 약 47%인 6,500여 품목의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