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야출신 한림대학교 조용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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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4-06 18:42본문
가야출신 한림대학교 조용래 교수, 기초교육대학 학장 취임
한국 임상심리학회 수석부회장,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다수의 논문상 수상
가야출신 조용래(48.사진) 한림대 교수가 기초교육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조용래 교수는 함안군 가야읍 광정리 출신으로 아라초등학교(11회)와 함안중학교(28회)를 졸업하고 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조 교수는 서울대 병원 신경정신과 임상심리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94년 조선대 의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다.
지난 2001년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대학(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심리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3년 3월 한림대학교로 옮긴 조용래 교수는 심리학과 정교수로 한림대학교 학생생활 상담센터 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4월 1일, 기초교육대학 학장으로 취임했다.
조교수의 주 관심분야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청소년문제, 중독성장애, 인지행동치료, 마음 챙김 명상 등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 임상심리학회 수석부회장, 한국 인지행동치료학회 교육이사, 한국 명상치유학회 선임이사와 강원도 재난심리지원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조선대학교 의대 재직시절 우수논문상을 비롯,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심리학회의 학술상, 일송재단의 일송 논문상 등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다수의 논문상과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소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조용래 교수는 함안중학 시절 내내 전체수석을 유지해 온 수재로 평가받아 왔다.
조용래 교수는 가야읍에 거주하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함안성당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친 이호순(73)여사를 뵙기 위해 고향인 함안을 자주 찾기도 한다.
조용래 교수의 가족으로는 부인 이숙재(45)여사와 아들 현우(18), 현준(17)이 있다.
함안뉴스 (hama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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